유아랑 갈 곳
아기를 데리고 나갈 때 기준은 딱 두 가지입니다. 유모차가 들어가는가, 그리고 낮잠 시간 전에 끝나는가. 그 조건으로만 걸러서 36곳이 남았습니다. 이 중 24곳은 무료입니다.
※ 전부 0세부터 갈 수 있는 곳이고, 예상 소요시간이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고를 때 참고
- · 비 오는 날은 ‘실내’ 표시가 붙은 곳으로. 11곳 있습니다.
- · 오클랜드 해변은 대부분 주차장에서 모래까지가 가깝습니다 — 유모차로도 무리 없습니다.
- · 카운슬 수영장은 유아풀이 따로 있고 값이 쌉니다. 기저귀 수영복은 필수인 곳이 많습니다.
노스쇼어 5곳
Devonport Village & Waterfront
공원 · 약 120분
Browns Bay Beach & Playground
해변 · 약 120분
AUT Millennium Aquatic Centre
수영장 · 약 90분
Milford Beach Reserve
해변 · 약 120분
Little Shoal Bay Reserve
공원 · 약 90분
센트럴 13곳
Sky Tower
박물관·전시 · 약 60분
Bastion Point / Takaparawhau
공원 · 약 90분
Cornwall Park & One Tree Hill
공원 · 약 120분
New Zealand Maritime Museum
박물관·전시 · 약 120분
Mission Bay Beach & Playground
해변 · 약 120분
Western Springs Park
공원 · 약 90분
SEA LIFE Kelly Tarlton's Aquarium
박물관·전시 · 약 120분
Parnell Baths
수영장 · 약 90분
Wynyard Quarter Playground & Water Park
놀이터 · 약 90분
Silo Park
놀이터 · 약 90분
Pt Chevalier Beach Reserve
해변 · 약 120분
Auckland City Libraries Kids Zone
도서관·문화 · 약 60분
Auckland Domain Playground
놀이터 · 약 90분
웨스트 6곳
Arataki Visitor Centre
박물관·전시 · 약 90분
The Landing Hobsonville Point
공원 · 약 120분
Laingholm Beach Reserve
해변 · 약 120분
Henderson Valley Playground
놀이터 · 약 90분
Crystal Mountain
농장·동물 · 약 120분
West Wave Pool and Leisure Centre
수영장 · 약 90분
사우스 7곳
Clevedon Village Farmers Market
농장·동물 · 약 90분
Butterfly Creek
농장·동물 · 약 120분
Puhinui Reserve & Playground
공원 · 약 90분
Totara Park
공원 · 약 90분
Massey Park Pool
수영장 · 약 90분
Hayman Park Playground
놀이터 · 약 75분
Ōtāhuhu Pool & Leisure Centre
수영장 · 약 90분
이스트 5곳
Half Moon Bay Marina
공원 · 약 120분
Cockle Bay Beach Reserve
해변 · 약 120분
Lloyd Elsmore Park & Aquatic Centre
수영장 · 약 90분
Eastern Beach Reserve
해변 · 약 120분
Ōtāra Lake Reserve
공원 · 약 90분
수영장은 규정을 모르면 입구에서 돌려보냅니다
카운슬 수영장이 싸고 유아풀도 따로 있어 가장 만만한 선택지인데, 감독 규정이 생각보다 빡빡합니다. 한국 수영장 감각으로 갔다가 입장을 못 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슬 수영장 감독 정책은 이렇게 정합니다.
- · 4세 이하는 17세 이상 보호자가 물 안에서 팔이 닿는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물 밖에서 지켜보는 건 인정되지 않습니다.
- · 보호자 한 명이 볼 수 있는 4세 이하는 두 명까지입니다. 셋을 혼자 데려가면 못 들어갑니다.
- · 5~10세는 물 밖에서 봐도 되지만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감독’으로 치지 않습니다. 사우나·스파에 들어가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 셋 이상을 혼자 데리고 갈 계획이면 차 타기 전에 어른을 한 명 더 구하세요. 카운터에서 돌려보내면 그날 일정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뗀 지 얼마 안 된 아이는 수영용 기저귀를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도서관 무료 프로그램 — 연령이 나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가장 부담 없는 선택지입니다. 오클랜드 카운슬 도서관은 전부 무료에 따뜻하고 화장실이 있고, 예약도 지출도 시간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이 연령별로 나뉘어 있어 아무 때나 가면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 · Wriggle & Rhyme — 만 2세 이하. 노래와 몸놀이 위주로 30분쯤 합니다.
- · Storytime — 만 3~5세. 그림책 읽어주기입니다.
네 살 아이를 데리고 Wriggle & Rhyme에 가면 대상 연령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학기 중에만 운영하니 방학에는 열리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지점마다 요일·시간이 달라서 가까운 도서관 일정을 한 번 봐 두면 편합니다. 영어가 부담돼도 괜찮습니다 — 노래와 율동이라 말을 못 알아들어도 아이는 잘 놉니다.
유모차로 움직일 때 — 주말엔 아이 요금이 없습니다
시내로 나갈 때는 주차비가 제일 큰 지출입니다. 박물관·도메인·워터프런트·폰손비가 전부 유료 구역이라, 대중교통이 대체로 싸게 먹힙니다. 잘 안 알려진 게 하나 있습니다 — 주말과 공휴일에는 아이가 버스·기차를 무료로 탑니다 (등록된 어린이 AT HOP 카드로 태그해야 합니다). 5세 미만은 요금 내는 동반자가 있으면 언제나 무료입니다.
그러니 아이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는 것만으로 주말 나들이 교통비가 어른 몫만 남습니다. 유모차는 버스에 그대로 실을 수 있고 기차는 승강장과 높이가 비슷해 더 편합니다. 요금 정책은 바뀌니 크게 의존하기 전에 한 번 확인하세요.
자외선은 한국과 계절이 반대입니다
뉴질랜드 자외선은 같은 위도의 북반구보다 세고, 공식 권고는 9월부터 4월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에 가리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여름에만 조심’ 감각으로 오면 10월·3월에 아이가 탑니다. 흐린 날도 마찬가지고, 유아는 자외선 차단제보다 모자와 래시가드가 훨씬 확실합니다 — 덧바를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밥 먹일 곳도 미리
유아의자와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카페·식당을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나들이 장소 근처로 골라두면 하루가 훨씬 수월합니다.
이번 주말 행사 →아이와 갈 식당·카페 60곳 →